삼도1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황태영)에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이 연장됨에 따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청소년들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삼도1동청소년문화의집은 가족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블루를 해소하기 위해 비대며 가족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홈 캠핑로드’를 운영했다. 각 CHAPRTER 별 감성캠핑장 꾸미기, 이색카레 콘테스트, 미션젠가, 가족 Q&A 문답지 등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과정에 있어 평소에 하지 못했던 경험을 하게 되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키트를 참가자가 워크스루 형식으로 수령한후 가정에서 실시간(ZOOM) 활동공유 및 활동사진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삼도1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코로나19로 지쳐있는 일상을 극복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19상황 종료 시 청소년들이 언제든 방문할 수 있도록 위생 및 방역 부분에서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상품 배송 시 항공기나 선박을 이용해야 하는 제주도 등 도서지역 주민들의 택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15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과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녹색시민연대, 제주연구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에 ‘도시지역 택배비 부담 완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제주도를 비롯한 도서지역의 경우 상품이 배송될 때 항공기나 선박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특수배송비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도서지역의 평균 배송비는 내륙지역에 비해 품목별로 6배에서 21배까지 큰 격차가 발생했으며, 유사한 종류의 제품이 동일한 구간으로 배송되는 경우에도 제품에 따라 전자상거래업체별로 특수배송비가 최대 4배까지 차이가 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현희 위원장 주재로 도서지역 택배비 현황을 살펴보고, 도서지역 소비자의 택배서비스 이용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
동홍초등학교(교장 오상남) 학생 자율동아리로 슬기너울 도서부를 운영 하고 있다. 슬기너울 도서부는 학생 주도의 도서관 봉사 동아리로 학교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돕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문화를 정착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2021학년도 슬기너울 도서부는 5학년 5명, 6학년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등교일 아침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도서관에서 도서 대출/반납 지원 및 도서 검색 이용 안내 등 저학년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 멘토와 독서 활성화 및 학교도서관 홍보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도서관 봉사 외에도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제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최하는 2021 제주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에 신청하여 받은 스칸디아모스 원목 화분을 만들며 미래 청소년의 꿈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슬기너울 도서부 학생들은 “도서부 활동으로 친구들과 노는 시간이 줄어들었지만 도서관 봉사 활동이 재미있고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성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기종·문경옥)는 ‘성산희망동행’지역특화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의 안부확인을 위한 “올레안부전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레안부전화”사업은 참여자가 자발적으로 안부 확인을 할수 있도록 돕는 역발신 시스템으로 발신 전화는 연중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지정된 번호(080-783-0101)로 직접 전화하면 안부가 확인되는 방식이다. 전산시스템으로 2일 이상 안부 미확인될 경우 협의체 위원등이 직접 찾아가서 안전 이상유무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안부확인을 통해 1일 1000원의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매월 참여자에게 적립된 마일리지를 지원해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성산희망나눔캠페인’으로 모은 복지기금액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처음 시행으로 1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문경옥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사업이 점점 확대되어가는 상황인데, 올레안부전화 활성화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자들을 적극 발굴하여 우리지역내 고독사 사전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로 인해 정보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 70대를 보급 지원한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은 신체적·경제적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ㆍ언어 등 장애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급 대상은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장애인이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다. 올해 보급되는 품목은 116종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낭독소프트웨어(SW),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60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24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언어훈련소프트웨어(SW) 등 32종이다. 보급대상자에게는 보조기기 제품 가격의 80%가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여건으로 기기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에게는 90%를 지원한다. 보급을 희망하는 도민은 5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홈페이지(www.at4u.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어 각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도 정보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서귀포시는 코로나19 및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실천하는 일반 및 휴게음식점 업소를 대상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제라진-안심식당」을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제라진-안심식당」은 식사문화개선 3대 과제(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실천 및 영업장 등에 손 소독 시설이나 용품 비치, 주기적 환기 소독을 실천하는 업소로 도민 및 관광객 등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 할 수 있는 안심 외식 업소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일반 식사를 제공하는 일반 및 휴게 음식점이며, 전년 동일 수준으로 200개소 신규 추가 지정·운영할 계획으로 5월 28일까지 신청서 선착순 제출 업소에 한하여 60일 이내 세부 지정 기준 적합 여부에 대한 현장확인으로 지정되며 지정된 업소에 대하여 추후 국자, 집게 등 인센티브 용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제라진-안심식당」지정제 운영으로 코로나19 및 식중독 등 사전 차단으로 식사문화 개선 및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선진 외식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4월 15일(목)부터 4월 25일(일)까지 ‘세월호 7주기 추모 주간’을 갖는다. 추모 주간 동안 교육청 외부에 추모 현수막을 게시한다. 본청 1층 로비에도 추모 현수막을 게재하고 노란리본이 달린 화분을 비치해 세월호의 아픔과 교훈을 함께 추모하고 기억한다. 이석문 교육감은 “세월호 7주기를 맞아 바람으로, 들꽃으로, 햇살로 우리와 함께하고 있는 영령들을 진심으로 추모한다”며 “여전히 같은 아픔과 그리움으로 7주기를 보내고 계실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진정으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과 구조적 개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야 한다”며 “모든 교육 과정의 바탕에 ‘안전’이 살아있도록 하겠다. 그 기반 위에서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제주교육’을 꽃피우겠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 오태권), NH농협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위원장 고창균), NH농협은행 제주특별자치도청지점(지점장 고종호)이 4‧3을 추모하기 위해 동백꽃마스크를 기증했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과 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오임종)는 26일 4‧3평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제주도공무원노동조합 등의 동백꽃마스크 기증식을 가졌다. 이들 기관‧단체가 기증한 마스크는 동백로고가 프린트된 것으로 모두 2000장이다. 이들은 73주년 4‧3희생자추념식을 앞두고 4‧3의 정신을 기억하고 추모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기증을 결정했다. 오태권 위원장은 “제주도 공직자들이 4‧3을 기억하고 최근 4‧3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한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동백꽃마스크를 제작,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4‧3평화재단과 유족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기증받은 마스크를 다가오는 73주년 4‧3희생자추념식 등 4‧3추모행사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여년간 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 묘역에서 조화꽂기 및 환경정비를 펼쳐왔던 NH농협은행 제주도청지점은 3월 27일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숙희 일도2동적십자봉사회장은 3월 23일 제주적십자사 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동참하고자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일도2동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한다. 고숙희 회장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때마다 주변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숙희 회장은 2011년 일도2동적십자봉사회에 입회하여 현재까지 총 2335시간을 봉사활동에 헌신하고 있으며,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 전달, 희망풍차 결연세대 물품지원, 지역사회아동센터 연계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에 대한 수요자 금리를 0.2% 인하된 0.5%로 적용해 총 4895건·1712억 원을 확정 지원한다. 제주도는 지난 2월 1일부터 1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규 융자 신청 접수를 받고 지난 3월 15일 기금 심의를 통해 지원 규모를 확정했다. 상반기 지원 규모는 이번 신규 신청금액 870억 원과 은행에서 이미 융자를 실행 중인 대상자 중 운전자금 융자 상환기간 2년 만기가 도래한 금액 842억 원을 합산한 규모이다. 융자 실행기간은 추천일로부터 운전자금 3개월, 시설자금은 6개월 이내이다. 특히, 농어촌 고령화 및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 융자 대상자부터는 융자 규모 확대는 물론 기존 대출이자 0.7%에서 0.2% 더 인하된 0.5%의 저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융자 상환기간 2년 추가 연장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 31일까지 상환기간이 도래하는
서귀포시는 농지이용실태조사 처분대상 농지 소유자에 대하여 오는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서홍동 복지회관 1층에서 농지처분의무, 농지처분명령, 농지법 이행강제금 부과를 결정하기 위한 청문을 실시한다.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의견서 제출 또는 유선상으로 비대면 청문을 신청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직접 참석을 원하는 대상자는 철저한 방역지침에 따라 청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8년 정기조사 대상인 농지처분의무 기간이 만료된 262필지(22.2ha)에 대하여 농지처분명령을, 농지처분명령 기한이 만료된 188필지(14.6ha)에는 이행강제금 부과 여부를 결정한다. 또한, 2019년 정기조사 대상 중 청문통지서가 반송되었던 129필지(15.6ha)에 대하여 청문기일을 재통보하여 휴경에 대한 정당한 사유가 있었는지를 물을 예정이다. 이번 실시하는 청문은 처분대상 농지의 소유자에 대해 의견이나 소명을 받고 영농경력, 농지법 위반에 이르게 된 배경, 농업경영여건, 해당 농지의 투기목적 취득 여부 등을 참작해 처분대상 농지로 결정하게 된다. 정당한 사유 없이 자기의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는 경우 『농지법』 제10조에 따라 처분의무를 부과하며, 처분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문대림 이사장은 3월 7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추진 성과 및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지난 `19년 3월 취임 이후 “다시 그리고 함께 JDC”라는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현안 해결, 지역 상생 기반 구축 및 기관 경쟁력 제고에 매진해 왔다. 취임 2주년을 맞은 문대림 JDC 이사장이 성과와 향후 청사진을 밝혔다 특히, 취임 당시 기관의 가장 큰 현안이던 휴양형 주거단지와 관련한 투자자와의 분쟁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 활성화 및 전담조직 구성 등의 노력을 통해 자칫 국제적 소송으로 비화될 위기를 극복, 합의점을 도출해냈다. 또한 신화역사공원의 오수 문제 해결을 위해 단지 내 오수유량조정조를 설치함으로써 단지 내 오수의 안정적 관리기반 확보했다. 그 밖에도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혁신성장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해 50개의 기업을 유치하는 등 지역 내 스타트업 육성 기반을 강화하고, 헬스케어타운 내 의료서비스센터 착공, 영어교육도시의 역대 최대 학생 충원율 달성 등 핵심 프로젝트 완성도 제고에도 만전을 기했다. 또한, 코로나 19 등으로 침체된 제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적 책임 강화에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