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수중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한 양식어장 정화사업과 낚시터 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억8천만원(양식어장 정화사업 1억3천만원, 낚시터 환경개선사업 1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도서 지역과 조간대 위험지구의 수중구역, 마을 어장과 낚시터 등에 방치 또는 퇴적된 해양폐기물을 수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3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폐기물 수거 및 처리업체 선정 후 대상지 수요조사와 약 2개월간 현장 탐문 및 기본조사를 통해 실시설계를 추진하여, 6 ~ 10월 실질적인 수거・처리 작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바다환경지킴이를 해안변에 배치하여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전문 인력과 장비를 보유한 한국어촌어항공단을 통해 수중, 도서지역, 위험지구 등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발생하는 해양쓰레기에 대해서도 효율적인 수거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에도 사업비 2억8천만원을 투입하여 55톤의 수중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한 바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 총사업비 216백만원(보조 130, 자부담 86)을 투입하여 과수·과채류 하우스내 돌발 피해 방지를 위한 하우스 재난방지시스템 196대를 지원한다. 재난방지시스템은 하우스 내 정전 또는 설정된 온도 범위를 벗어나면 농가 휴대전화로 음성 및 문자 통보해주는 시스템(일명, 지킴이)으로 이상 기온으로 인한 하우스 화재 발생 등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2회 공모를 통해 128농가·171대를 선정하였고, 잔여 예산에 대해 3차 공모 진행중으로 5월 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방문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지원 기준은 기존 농가당 1대 지원에서 올해부터는 하우스 개소당 1대 지원으로 확대하여 지원하며, 대당 1,100천원으로 보조금 60%, 자부담 40% 비율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상 과수·과채류 하우스 재배농가 중 하우스 면적 330m² 이상인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로 심사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하게 된다. 서귀포시 이종우 시장은“하우스 내 개폐기 오작동, 온풍기 과열로 인한 고온 피해, 정전 등의 재난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재난방지시스템은 농가들의 수익을 지키는 필수사업으로, 서귀포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서귀포 지역 사회적기업가 발굴·육성을 위하여『서귀포시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사회적경제 기업가 육성학교」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귀포시, 사단법인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서귀포지사의 협업을 통한 (예비)사회적기업가 발굴 육성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 소셜미션 수립 △ 비즈니스 모델수립 △ 마케팅 기초 △사회적기업의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이며 도내외 사회적경제 전문가 및 선배 사회적기업가와의 만남을 통한 컨설팅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교육은 5~8월(주 1회 3시간, 총 45시간)의 기초이론과 9~11월 컨설팅으로 구성 운영된다. 교육 참여는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홈페이지(http://www.jejusen.org)를 통하여 4월 22일(월)부터 5월 3일(금)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 사회적경제 육성학교는 2018년 개교하여 총 6기, 2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이 중 25명이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에 성공하였고 지난해에는 교육생 50명 중 5명이 창업하여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을 받는 성과를 이뤄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시는‘탑동로(라마다 호텔 앞) 배수암거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공사비 45억 원을 투입해 라마다호텔~오리엔탈호텔 296m 구간의 배수암거를 정비하는 공사이다. 올해 일부 공사비 10억 원(국비 5억, 지방비 5억)을 확보해 지난 4월 17일 1차분 공사를 시작했으며, 추가 국비 절충을 통해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22년 동일 구간에 대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시급한 안전 보강이 요구됨에 따라 ‘22년 12월부터 ‘24년 8월까지 일부 구간 도로에 대해 통행 제한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는 우선 통행 제한에 따른 사고위험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선 변경, 안전 시설물 보강을 완료했다. 김영기 상하수도과장은 “하수 시설물 관리에 대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신속히 탑동로 배수암거를 정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올해 1분기 건축허가 건이 전년도 대비 24.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3월 말 기준 건축허가는 506건(19만 2천㎡)으로 전년도 1분기 건축허가 668건(25만 5천㎡)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용도별로 보면 주거용은 229건(6만 2천㎡)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321건(13만 6천㎡)보다 28.66% 감소했고, 비주거용은 277건(13만㎡)으로 지난해 347건(11만 9천㎡)보다 20.17% 감소했다. 특히 주거용의 경우 미분양 대단지 공동주택의 증가로 인한 건축허가가 줄어 면적이 감소됐으며, 비주거용은 공장 및 자원순환 관련시설 등 건축허가가 늘어남에 따라 면적이 증가했다. 올해 1분기 건축허가가 감소한 원인으로는 급등하는 건축공사비와 금리상승 등 PF대출 규제 여파로 인한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건축허가 수요에 맞춘 신속한 건축 인·허가 처리로 도내 건설경기 활성화와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4월 25일(목)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농촌협약식에 참석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농촌협약에 선정된 22개 지자체장은 농촌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차질 없는 지원과 이행을 합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농촌협약은 그동안 농촌공간의 종합적 계획·연계성 없이 개별사업 위주의 산발적 투자의 한계점이 발생함에 따라 시·군이 농촌재생 및 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면 해당 계획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사업을 농림축산식품부가 일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해 6월 농촌협약 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20년 단위의 「제주시 농촌공간 전략계획」, 5년 단위의 「제주시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고,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제주시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의 경우 지난 2022년 착수해 2년에 걸쳐 100회가 넘는 주민 및 전문가 등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계획이 수립됐다. 제주시는 향후 5년간(2024~2028년) 생활 인프라 개선, 생활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농촌 관광활성화 등 세대 간 차별받지 않는 농촌 정주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4월 25일(목) 이호매립장에서 열린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발대식에 참석해 자원순환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연대의식을 고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발대식은 3R 운동을 통해 지구온난화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제주시 새마을회, 읍면동 협의회 등 새마을 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는 제주시 전 지역에서 헌옷, 페트병 등 자원재활용품 1,700톤을 목표로 수집할 예정이다. 또한, 발대식 행사와 더불어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염원하는 캠페인과 행정체제개편 홍보활동도 함께 펼쳐졌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바쁜 일상속에서도 자원순환사회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새마을가족 여러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이번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통해 자연과 환경, 그리고 자원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4일 집무실에서 김희수 진도군수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 등 양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제주시와 진도군은 35년째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자매도시로, 이번 간담회에서 양 지역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또 강 시장은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제주를 세계에 알려 제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서 유치되도록 APEC 제주 유치 캠페인에 진도군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 군수는 APEC 제주 유치를 위해 3만 진도군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화답하면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홍보활동에도 제주시의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APEC제주 유치, 사랑애 서포터즈 등 양 지역 상호 발전에 보탬이 되는 각종 현안을 서로 공유하고 협력하면서 자매도시로서 더욱 활발하고 돈독한 교류를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해에는 200여 명, 올해는 9차례에 걸쳐 600명의 진도군 공직자 행정역량강화 교육을 제주에서 개최해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면서
제주신화월드 랜딩 컨벤션센터에서 5월 5일과 6일 양일간 ‘JEJU ART& LIFE FESTA with Shinhan Card’을 개최한다. 해당 행사는신한카드가 주최하고 예비부부, 제주도민, 여행객 등 다양한고객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웨딩과 아트, 명품, 플리마켓 4개의 존으로 구성되며,제주 지역 셀러를 비롯하여 제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 작가가 참여하는 등 지역 상생에 중점을 두었다. 먼저 웨딩 존에는 예비부부를 위해 15개의 웨딩 전문업체가 참여한다. 예물을 비롯하여, 가전, 가구, 드레스, 허니문등 예식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직접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럭셔리 웨딩부터 스몰 웨딩까지 다양한컨셉의 웨딩이 가능한 제주신화월드는 자체 부스를 운영하여 웨딩 상담을 진행한다. 현장 계약자에 한해서대관료 할인 등의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 최초로 진행되는 ‘웨딩드레스쇼’가 랜딩 컨벤션센터 중앙 로비에서 펼쳐진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쇼는 유니크하고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미리 살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작가 8인이 꾸미는 아트존은 제주 출신의 신진 작가와제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 및 판매된다. 작가마다의 스토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보육기업인 펫테크 스타트업 피터페터(대표 박준호)가 일본 대표 반려동물 국제전시회 Interpets 2024에 참가해 브랜드와 서비스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에 개최된 Interpets 2024는 622개 기업이 참가하는, 4일간 62,477명이 방문하는 등 일본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산업 국제 무역 박람회로 손꼽하는 행사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일본 애완동물 식품협회·일본 애완동물제품 제조업 협회·메세 프랑크푸르트 재팬 주식회사의 주최로 열렸다. 펫테크 기업인 피터페터는 반려동물의 유전병 위험도 확인을 위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 ‘캣터링’과 ‘도그마’를 일본 버전으로 제작해, 참관객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홍보했다. 피터페터 부스에는 일본 참관객은 반려동물을 양육 중인 보호자부터 동물병원, 수의사, 제조 및 유통사, 기관 및 단체 등이 찾았으며, 일본뿐만 아니라 대만, 홍콩, 중국 등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피터페터는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위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 ‘캣터링’과 ‘도그마’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 출신 연구진과 수의사가 개발하여 만든 비대면 홈케어 서비스로,
제주국제공항이 문화체육관광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23-2024 한국방문의해 기념 환영주간(Korea Welcome Week)’을 대비해 다채로운 환대 행사를 준비한다. 일본 골든위크(4.27~5.6)와 중국 노동절(5.1~5.5) 연휴동안 약 10만명의 외래여행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주공항 1층 중앙에 환영부스를 설치하여 영‧중‧일 다국어 관광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제주만의 특색을 살려 돌하르방, 해녀, 한라봉 등을 모티브로 한 포토존과 SNS업로드․룰렛게임을 통한 기념품 증정 행사를 운영하고, 안전여행가이드도 배포하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환영주간에는 항공사 신규 노선 취항(제주항공, 시안) 및 복항(심천항공) 행사, 제주도에서 실시하는 외래객 대상 제주관광 SNS팔로워 이벤트도 잇따라 국제여객에 대한 환영 분위기가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제주공항 국제선은 주 142회가 운항하며 일평균 6,000명을 넘는 여객이 공항을 이용하는 등 중화권 노선을 중심으로 급격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7월부터는 중국 노선 운항 증편과 일본 도쿄 노선 확대로 코
초록우산 제주후원회(회장 황금신)는 지난 19일(토)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된 2024년 초록우산 전국후원회 나눔골프대회 연찬회에서 작년 한 해 동안 최고의 후원회 활동을 펼친 후원회로 인정받아 2023년 우수후원회 “대상”을 수상하였다. 제주후원회 황금신 회장을 중심으로 후원회원들이 아이들을 위한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초록우산 사업지원, 후원자 개발, 다양한 봉사활동 등 재단 성장 전반에 대한 높은 기여도를 인정받아 전국의 54개의 지역 후원회 중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제주후원회 황금신 회장은 "제주후원회는 제주지역 내 초록우산 후원자들을 대표하는 모임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후원회를 이끌어가고 있다. 단지 작년 한 해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주의 아이들이 밝고, 건강히,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언제나 어린이 곁에 있는 초록우산 제주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후원회는 초록우산의 전체 후원자를 대표하는 모임으로 최불암(배우) 전국후원회장을 필두로 전국 54개의 시‧도 후원회가 운영되고 있다. 더불어 제주후원회은 총 94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와 함께 후원자 개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