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부시장 집무실에서‘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사무배분 검토’실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추진됐으며, 제주시에서 수행 중인‘사무전결규칙’과‘사무위임조례·규칙’상의 1만여 건의 사무에 대한 광역-기초 간 사무배분을 제주형에 맞게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재편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무배분 검토는 제주형 행정체제 설계의 근간이 될 사무에 대해 새로운 원칙과 기준의 재정립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우선 제주만의 광역-기초 사무로 재편하기 위해 주민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 등을 분석해 기초자치단체 부활 시 어떤 사무를 배분할 수 있는지 검토했다. 그리고 타 기초자치단체와는 다른 제주만의 특수성을 고려한 각 부서별 사무배분의 기준을 명확하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과거 4개 기초자치단체 체제와는 다르게 지역의 고른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고, 시민들에 대한 책임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기초자치단체의 안정적인 출발을 위해서는 1만여 건에 달하는 사무에 대해 주민의 편익이 보장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제주시는 도로명주소 사용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도로명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도로명 주소정보시설은 도로‧건물 등에 위치정보를 표기해 목적지를 찾거나 현재 위치를 안내하는 시설물로, 이번 일제조사 대상은 제주시 관내 주소정보시설 10만 9,367개소이다. 조사 방법은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망실·훼손 여부, 안전성 확보 및 설치 위치 적정여부 등을 현장 점검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낙하 우려 등 긴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하고, 훼손, 표기 오류 및 위치 부적정 등이 확인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수·교체, 위치이동 등 연중 정비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치된 지 10년이 경과된 노후 건물번호판에 대해서는 일제 교체하고, 주소정보시설이 부족한 비거주지역 도로나 골목길, 교차로에는 도로명판 등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일제조사를 통해 시설물을 적기에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3월 29일(금) 신제주초등학교와 도련초등학교에서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보행 수칙 지키기 등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점검 활동을 전개했다.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제주시 안전모니터봉사단과 제주시 공직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횡단보도 이용 시 ‘서고-보고-걷고’ 보행 수칙 지키기 등을 시민들에게 홍보했고, 캠페인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알콤솜과 구급밴드가 담긴 홍보물도 함께 배부했다. 그리고, 초등학교 두 곳에 단속 차량 2대를 배치해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불법 주·정차의 단속을 강화하기 위한 점검 활동도 진행했다. 김형태 안전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하는 요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예방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제주시가 조성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시는 지난 28일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점검은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가 관계 법령과 규정을 준수해 운행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마다 시행하는 차량 안전 점검이다. 이번 점검은 제주 동·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통학차량을 운영하는 어린이집 246개소 중 노후 차량 등 점검이 필요한 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집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어린이집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 기록(좌석안전띠 착용 및 보호자 동행승차확인 기록) 작성 및 보관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요구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추후 재점검할 방침이다. 이번 합동점검에 해당되지 않는 236개소는 어린이통학버스 체크리스트를 통해 3월 29일까지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아동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통학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점검 및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구좌읍은 매년 발생하는 고사리 채취객 길 잃음(실종) 사고 방지를 위해 구좌읍 소재 파출소, 119센터 등 유관기관이 힘을 모은다. 매년 봄철이 되면 읍정대화실에서 고사리철 대비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오상석 구좌읍장을 비롯해 구좌파출소(소장 오상민), 구좌119센터(센터장 고인수),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센터장 이영철)이 참여한 가운데 기관별 협업과 역할 분담을 통해 맞춤형 예방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유관기관별 주민 안전형 생활 안전․안심 체계 구축해 수색 활동 및 현장 공동 대응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 최초 신고가 접수되면 비상연락망(단체카톡방)을 통해 신속하게 내용을 전파하고 역할 분담별 현장 확인과 조치 사항 등을 공유해 추진한다. 맞춤형 역할분담을 위해 구좌읍에서는 채취객 길 잃음 사고 발생 시 위치를 쉽게 파악하도록 풍력발전기 넘버링 표시 및 안전 수칙 홍보 현수막을 13곳에 23개 게시한다. 또 고사리 채취 주요 지역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갓길에 PE 드럼과 안전띠도 설치 한다. 특히 홍보 현수막에 출입구 번호(넘버링)을 표기해 실종신고 접수 시 실종자 위치 파악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29일(금) 제주복합경기장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2024년 제주시 노인회장배 게이트볼대회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제주시 관내 경로당 선수 44개팀과 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시합, 개회식, 본 시합으로 진행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이 건강증진을 위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생활체육이다”라고 전하면서,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3월 29일(금) 서울시 양재 aT센터(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센터)에서 열린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 워케이션 컨퍼런스에 참여해 국내 워케이션 산업현황 등을 살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주요 관광상품 홍보, 여행 세미나, 워케이션 컨퍼런스 등이 펼쳐졌다. 특히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워케이션 산업현황과 필요성, 디지털 노마드 시대의 워케이션 이해와 방향이 주요 세션 등으로 이뤄졌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역 문화관광 프로그램과 연결할 수 있는 제주만의 차별화된 워케이션을 수요자에게 제공해 원도심 등 제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워케이션 인구 10만 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道정책에 적극 뒷받침할 수 있도록 마을의 빈집과 유휴시설 등을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이 안전 현장 유니폼을 새롭게 바꾼다고 29일 밝혔다.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를 돕기 위해서다. 대한항공 정비·항공우주·화물·램프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4월 1일부터 새로운 유니폼을 순차적으로 지급받는다. 현장 직원들의 유니폼 개선 요구에 회사의 의지가 더해져 전면 교체를 결정했다. 이번 유니폼은 안전을 위한 세심한 디자인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정전기로 인한 전기 계통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특수 원단을 사용했다. 무릎을 보호하는 니패드(knee pad)를 삽입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하계 유니폼의 경우 무릎 뒤 매쉬 패치를 적용해 통기성을 강화했다. 어둡거나 멀리 있을 때도 눈에 잘 띄게 하기 위해 빛을 반사하는 리플렉터 테이프 부착으로 작업 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동계 점퍼와 안전 조끼, 우의에는 고휘도, 고가시성으로 유명한 3M 리플렉터 테이프를 사용했다. 다양한 작업 환경에 맞춰 근무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티셔츠와 조끼, 점퍼, 바람막이 등 아이템을 종류별·계절별로 세분화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방침에 따라 친환경 인증을 받은 소재를 사용했다. 최근 유럽에서 주목받는 친환경 기능성 소재 ‘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28일(목) "제주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부가 무턱대고 삭감한 일자리 예산들을 반드시 되살리겠다"며 제22대 총선의 첫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선거운동 2일차인 29일(금)에는 오전 7시 30분 6호광장사거리에서 출근 유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오전 9시부터 건입동과 일도1동에서 골목유세를 진행하고, 사회복지사협회 정책제안 간담회(11:40), 일도2동과 이도1동 골목유세(14:00), 사무금융노조 정책협약식(17:30), 인제사거리 퇴근유세(18:00)를 진행한다.
제주특별지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 직영 제주시종합재가센터는 3월 28일(목) 16시, 돌봄 현장의 요양보호사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개선방안 모색 및 사회서비스원 종합재가센터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직영 제주시종합재가센터에 소속된 요양보호사20여명은 도민의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하여 제주가치통합돌봄사업의 틈새돌봄서비스, 긴급돌봄서비스 제공 종사자로 함께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일선 돌봄 현장에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로 실제 돌봄 현장에서 일하는 요양보호사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생생히 듣고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이 나아가야 할 바와 정책 제안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문원일 원장은 도민의 돌봄 사각지대에 신속하고 책임 있는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타성을 가지고 함께 해 주는 돌봄 종사자 덕분이라고 감사의 인사와 격려를 전하며, “앞으로 돌봄의 영역은 더욱 다양해지고 전문성이 강조되고 있고, 이용자에게는 서비스 품질을 평가 받는 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돌봄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 기회와 소속감 고취
구좌합창단(단장 오상석)은 지난 3월 28일 미타요양원(원장 양윤정)에 방문하여 요양원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치유의 음악편지Ⅶ”를 진행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총 8곡의 음악으로 어르신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더불어 구좌합창단원 개인마다 어르신들을 위한 생필품을 준비하여 총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했다. 구좌합창단(단장 오상석)은 “미타요양원의 입소 어르신들이 음악을 통해 행복한 모습을 보는 것을 큰 보람입니다.”라고 전했다. 미타요양원 양윤정 원장은 "궂은 날씨에도 찾아와 음악봉사회를 통해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주신 구좌합창단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양문석)와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제주중장년내일센터)(지사장 강수영),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는 3월 28일(목) 제주 시리우스호텔 시리우스홀에서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장년의 안정적인 일자리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제주특별자치도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제주지역 혁신프로젝트와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의 성과 확산을 위해 진행되었다. 각 기관은 안정적인 중장년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적‧물적자원 교류 △지역사회 고용 취약계층 인력양성 및 고용환경 조성 △중장년 일자리 진입 및 역량강화를 위한 지역사회와 기업과의 협력모델 개발 등에 관한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양문석 공동위원장(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정부 및 지자체 일자리사업이 중장년층의 안정적 일자리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협력모델을 만들어 지역과 산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