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평초등학교(교장 고순옥)는 12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건강한 스마트 세상에서 바른 인성 함양과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한 디지털off 일상on 주간을 운영하며 관련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은 전교어린이회 임원을 중심으로 14일(월) 아침 8시 25분부터 50분까지 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인터넷, 스마트폰 과다사용 및 게임 중독에 대한 유해성과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스마트 세상을 위한 바른 태도를 기르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를 진지하게 돌아볼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하였다. 학교관계자는“학생들은 캠페인 활동을 통하여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을 절제함은 물론 일상적인 관계에서 대화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신의 생활 습관을 돌아보며 건전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제주교육박물관(관장 홍태유)은 12월 15일(화) 향토교육자료집 ‘고문서로 보는 조선후기 제주인의 삶’을 발간하였다. 제주교육박물관은 지난 2019년 강군심 선생님으로부터 180건의 고문서를 2020년에 진주강씨 계공랑공파 문중회로부터 289건의 고문서를 각각 기증받은 바 있다. ‘고문서로 보는 조선후기 제주인의 삶’은 이들 고문서 중 조선후기 사회상을 살펴볼 수 있는 고문서 100건을 선별하여 국역한 책이다. 토지 등을 거래하면서 작성한 ‘명문(明文)’, 양자 입양을 요청하는 ‘걸양문(乞養文)’, 관직자를 임명하면서 발급한 ‘차첩(差帖)’, 관청에서 권리 또는 특권을 인정해 주는 문서인 ‘완문(完文)’, 호구조사를 위해 제출한 ‘호구단자(戶口單子)’, 다툼이 생겼을 때 진정을 위해 올렸던 ‘소지(所志)’등이 실려 있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이 책을 통해 조선후기 제주인들의 토지거래, 재산 양도, 가족 형태, 관청과 일반 서민과의 관계 등 살아가는 모습을 간접적으로나마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2월 14일(월) 오전 9시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 “도내 중‧고등학교가 연말까지 기말고사 등의 평가를 진행한다”며 “평가 도중에 예상하지 못한 위기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을 사전에 수립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을 대비한 대책도 지금부터 준비해달라”고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 “국제학교가 3월까지 방학과 개학을 반복한다”며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제학교와 협의하며 기존보다 강화된 방역 지침을 수립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국제학교 학생‧학부모 30%가 수도권에 거주한다. 코로나19가 내년 1~3월까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기에 국제학교와 긴밀히 논의하며 방역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인권교육연구단체 모다들엉(대표 이경심)과 사단법인 제주해녀문화연구원(대표 조남용)은 12월 12일(토) 오후 6시, 인권교육 협의체 구성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인권 기반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내용을 기초로 다양한 인권 관련 교육문화·학술연구 교류 협력 방안은 모색하고 이를 실현하고 확대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 주요 내용은 ▲ 인권 관련 교육행사학술연구 지원을 통한 업무지원, ▲ 인권침해 예방 및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운영 및 캠페인 등 공동사업 추진, ▲ 인권교육행사 관련 정보 교환 및 지역 인권문제 대응 협의체 구성 등이다. 사)인권교육연구단체 모다들엉과 사)제주해녀문화연구원은 업무협약에 따라 신의 성실과 상호존중의 원칙으로 지역사회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연구조사 및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을 위해 추진 할 예정이다.
국제로타리3662지구 신제주 로타리클럽(회장 송동훈)은 지난 12일(토) 제주시 도두동 오래물축제장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본부장 김희석)을 통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김장김치 1000kg를 전달하였다. 이번 김장행사는 국제로타리3662지구 신제주 로타리클럽과 행복이음봉사단에서 지역의 소외아동가정을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행사에는 20여 명의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김장김치 1000kg는 지역의 소외아동 100가정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신제주 로타리클럽 송동훈 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로타리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단합력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신제주 로타리클럽의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한용선)은 12월 11일 양식수협 사무실에게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동참하고자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위기가정 긴급 지원, 난치병 환자 돕기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용선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부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어류양식수협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비대면 택배 발송, 드라이브스루 판매 등 저렴한 가격으로 도민들에게 판매하고 있으며 광어축제 성금, 연말 이웃돕기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어류양식수협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적십자회원유공장 금장과 명예장을 수상한바 있다.
늘푸른신협(이사장 고동환)은 12월 11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하여 취약계층 복지향상을 위한 희망나눔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적십자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 위기가정 긴급 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고동환 이사장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함께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늘푸른신협은 매년 도내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과 물품 지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로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했다.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소외된 아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2021희망나눔 특별 성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성금 기탁은 총무팀 758-3502로 문의하면 된다.
12월 11일, 재단법인 김만덕재단(이사장 양원찬)이 제주도내 홀로사는 노인가구에 비말차단 마스크 1만매(4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에 6000매, 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 4000매를 기탁해 각 센터를 통해 나눠질 예정이다. 재단법인 김만덕재단 양원찬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홀로사는 어르신들이 더 걱정되어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과 함께 하는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법인 김만만덕재단은 사단법인 김만덕기념사업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인 김만덕기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1월 15일에 설립되었다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에서는 지난 8일(수)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 제12기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선정 및 전시실 대관심사, 이중섭 영문표기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모집은 회화분야 4명 모집을 실시하여 총 19명의 작가가 신청하였다. 운영위원들은 엄격한 작품과 경력심사 등을 거쳐 서양화 2명, 동양화 1명, 한국화 1명을 각각 선정하였다. 작가들은 내년 2월에 입주하여 1년 동안 창작스튜디오에 머물며 창작활동은 물론 시민미술체험 지역연계프로그램 운영과 결과보고전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중섭 영문표기는 그 동안 각각 다르게 사용되어 온 영문표기를 이중섭미술관 안내사인 제작을 기회로 정립하고자 논의되었다. 1955년 미도파 화랑 전시브로셔 영문 안내문 Lee Choong Sup 표기를 시작으로, Yi Chung-sŏp(1971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Modern Korean Painting』소개), Lee Joong-Sup(1979년 이중섭기념사업회 이중섭 작품집), Lee Joong Sub(1999년 문화의 인물 선정 기념 갤러리 현대 전시회), Lee Joong-Seop(2005년 삼성미술관 리움‘이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최근 3차 대유행에 따른 개인별 방역지침 준수가 중요해짐에 따라 사회적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마스크 지원은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장기투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방문간호 대상자, 정신건강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등록자 등 의료취약계층 1700여명에게 지원 된다. 마스크는 1인당 50매씩 방문간호사 등 보건소 전문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배부하며, 개인별 방역 실천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이 제일 중요한 시기에 의료취약계층에 대해 마스크 지원 및 개인별 예방수칙 교육 실시로 방역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황에서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개방시간 및 이용인원 제한 등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학생, 부모대상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 병행하며 운영하고 있다. 우선, 프로그램 수강을 위해 출입하는 학생‧학부모의 동시간대 인원을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의 수용인원의 30%이하로 제한하고, 출입문 개방시간 역시 강의시간으로만 한정하여 개방한다. 모든 출입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과 발열체크 등 건강상태를 확인하여야 출입이 가능하며, 전자출입명부나 비치되어 있는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여야 한다.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현재 일부 프로그램은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하는 등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격리공간을 마련하는 등 만일의 사태 발생에도 대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일 2회 이상 소독 및 환기를 하고 있으며, 매주 1회 전문방역업체에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며“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선정된 사람중심 일호광장 공공디자인 정비사업을 준공했다. 사람중심 일호광장 공공디자인 정비사업은 서귀포시가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공모에 선정되어, 서귀포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농어촌공사(제주지역본부)의 3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한 후 실시설계를 걸쳐 2020년 4월에 착공하였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총사업비 8억을 투입하여 일호광장 주변 난립한 공공시설물을 정비하고 도심 속 녹색광장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일호광장은 교통과 관광, 역사의 중심이며, 제주도내 최초 광장(1966년, 건고2849호)으로 지정된 후 50년이 흐르는 동안 주변 건물과 공공시설물(조형물)이 난립되어 있었다. 안전한 광장 조성을 목적으로 불필요한 공공시설물(조형물) 20개 철거하여 조경수 22주·초화류 4,000본 식재, 벤치 80개 설치, 쉼터 파고라 7개 설치, 가로등 13개 설치, 디자인 경관 조명등 110개 설치, 통합지주 3개 설치, 도로이정표 8개 교체(디자인), 횡단보도 지장물 한전 변압기 1개 이설, 광장내 불필요한 공공시설물 제거(20여개), 일호광장 기념 게비온 월 등을 설치하여 도시미관을 정비하
국토교통부가 주관(한국교통연구원 위탁)하여 매년 선정하고 있는 지속가능 교통도시에 서귀포시가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15조에 따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201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지자체의 교통의 안전도 향상, 정책적 노력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교통혼잡비용 절감 등 교통 부문의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속성들을 종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에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평가한다. 평가는 특별·광역시와 인구 30만명기준 등으로 4개 그룹으로 나누어교통현황과 정책에 대해 환경·사회·경제 3개 부문 30개 지표(현황평가 : 18개 지표, 정책평가: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되었다. 올해 평가에서 서귀포시는 인구 10만명 이상 30만명 미만 도시(라그룹) 39개 도시 중에서 우수 도시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서귀포시는 주차수요관리를 위한 노력,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 교통인프라 구축 등 전반적인 교통정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용춘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6년 연속 수상으로 서귀포시가 지속 가능 교통 도시로서 명실상부한 교통도시 답게 내년에는 최우수 도시에 선정될
서귀포시는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한잔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상하수도 민원 ZERO화를 위한 현장출동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하수도과 직원 5개반 11명으로 편성하여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으며 수돗물 누수 및 단수, 하수 역류로 인한 악취, 오수관로 막힘, 맨홀파손 등 상하수도 관련 생활불편 민원 일체에 모두 지원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1월말 현재까지 상하수도 민원 전체 2444건이 접수되어 2,435건에 대하여 당일 처리함으로써 높은 처리율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9일에는 서귀포시 베스트 소시민 선발대회에서 베스트 소시민 7선에 선정되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금번 선발대회에서 받은 상금 30만원은 시책추진의 의미를 살리고자 의견을 모아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여 기부하기로 하였다. 김영철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장은 “상하수도 민원해소 현장출동서비스 지원이 소소하지만 시민들에게 체감도가 높은 민생시책으로 평가받은 것이 의미가 있다고 보고, 민생시책으로 받은 상금인 만큼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사람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전체 지역아동센터(27개소)에 「등·하원 안심 알림이 전자출결시스템」 설치를 모두 완료하고 14일부터 시범 운영에 나섰다. 내년 1월부터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출석부 및 종사자 출근부, 급식 관리 등 수기로 작성되던 서류를 모두 전자화하여 본격 운영 할 계획이다. 「등·하원 안심 알림이 전자출결시스템」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이 등·하원 시 카드 리더기에 카드를 태그하면 보호자에게 실시간으로 문자 메시지나 알림(앱)이 자동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아동의 등·하원 안전 보장과 보호자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2회 추경예산에 1200만원을 확보하여 시 전체 지역아동센터에 안심 알림이 기기 설치를 완료하였다.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내년부터 본격 운영하게 되면 그동안 수기 서류 작성에 많은 시간을 들이던 센터 종사자들의 업무부담도 줄고, 투명하고 체계적인 급식 관리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 돌봄에 더 집중함으로써 보다 촘촘하고 안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하여 돌봄(보호)과 교육, 건전한 놀이와 취미생활 제공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