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교류와 협력으로 실질적 주민자치의 실현과 주민주도의 지역 간 공동발전을 위해 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영진)와 고양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지용원)가 10월 4일 성산읍사무소에서 손을 맞잡았다.
이 날 협약식은 성산읍장, 성산읍주민자치위원장, 고양동장, 고양동주민자치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결식(개회), 환영인사, 답사, 성산읍 및 고양동 권역별 소개 동영상 시청, 협약서 서명, 기념품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성산읍↔고양동 주민자치위원회 간 자매결연은 일정지역에 대한 자매결연 고착화를 지양하고 다양한 지역홍보와 교류활동을 통해 상호 우호관계를 형성하여 실질적인 주민자치의 실현과 지역의 공동발전을 꾀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상호존중과 이익확립, ▲지역 농수산물과 특산품 직거래 활성화 ▲주민소득사업 지원정보 교환, ▲ 문화․예술․관광 등 각분야별 교류, ▲양 행정기관 운영에 따른 지원 등으로 호혜평등의 원칙에서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약속했다.
이번 자매결연 대상인 경기도 고양동은 35통 178반으로, 인구 3만1471명이 거주하며 고양항교, 벽제고나지, 최영 장군묘 등 유래깊은 역사문화유산이 위치한 고양시의 관문이며, 화훼․농업․관광․서비스산업이 유명한 도농복합도시이다.
양 주민자치위원회는 실효성있고 확고한 자매결연을 위하여 상호간에 서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가운데, 정영진 성산읍주민자치위원장과 지용원 고양동주민자치위원장은“상호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의 실현과 주민주도의 민주주의 활성화를 위한 기폭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여 성공적인 자매결연 협약체결을 축하했다.
이에 강승오 성산읍장은“오늘 협약은 주민편의와 주민복지 증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며 지역사회의 진흥과 공동체 형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며 상호 주민자치위원회의 건승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