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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교통행정인 자원봉사활동에 찬사

교통의 문제가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의 선행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 교통행정과는 단순 사회봉사에서 벗어나 입소자들과 자연문화 탐방, 맛집 탐방 등 볼거리, 먹거리 위주의 체험형으로 전환함으로써 봉사활동의 참뜻을 실천하고 있다.



 
이들은 전년도에 이어 금년에도 남원읍에 소재한 살레시오원생들과 휴애리 탐방, 에코랜드탐방, 영화보기, 맛집탐방 등 나름대로 차별화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이를 두고 주변에서는 가뜩이나 주정차단속 항의, 부족한 주차장 시설건의, 대중교통 시설물 정비 등 빗발치는 시민 요구사항에 파김치가 되고 있어 기피부서로 알려져 있지만, 모처럼의 휴일을 반납하면서까지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시민 곁으로 다가서려는 정신에 아낌없는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김용춘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장은“교통의 업무특성상 시민들로부터 항의민원에 시달려 힐링캠프를 통한 심신안정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지만,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고 보람도 얻을 수 있을 수 있어 쉬는 것보다 오히려 행복하다.”면서“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사회에 일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 교통행정과 내근 직원 40여명공영버스운전기사, 콜센터 등 외부근무자 제외)이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자원봉사포털시스템(www.1365.go.kr)을 통한 자원봉사실적은 255건 1832시간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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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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