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추석을 앞두고 9월 2일과 3일, 서귀포시청과 제주시청을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원 지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양 시청에서‘찾아가는 소통과 공감의 날’을 운영하며 ▲행정시 직원들과 대화의 자리에 이어 ▲도지사 주재‘읍면동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먼저 행정시 직원과의 소통의 자리에서는 행정시 직원들의 소리 영상 상영, 행정시 직원과의 대화 시간이 진행된다.
이어지는‘읍면동장 간담회’에서는 읍면동 지역 현안 및 건의사항에 대해 자유토론 방식으로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승철 도 소통혁신정책관은 “이번 행정시 직원·읍면동장과의 소통 자리를 계기로 앞으로도 수시로 행정시와 공유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도정 정책 방향과 행정시의 애로사항을 공유함으로써 도민이 행복한 더 큰 제주를 위한 행정체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희룡 지사는 추석절을 맞아 도내 주요 현안 및 민생현장을 찾아 주민과의 릴레이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