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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소라 총허용어획량 1788톤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소라 자원 보호를 위해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총허용어획량(TAC, Total Allowable Catch)1788톤으로 설정하고 6개 지구별 수협(어촌계)에 배분했다.


 

1788톤 중 1750톤은 제주시, 서귀포시, 한림, 추자도, 성산포, 모슬포 수협에 배부됐으며 38톤은 유보했다.


또한, 소라 소비촉진 및 내수시장 확대를 위하여 전체 TAC 1788톤 중 30%(536)를 내수용으로 배정하였다.

 

 

도에서는 1980년대 중반 이후 소라자원이 급격히 감소하자 1991년부터 총허용어획량(TAC) 제도를 마련해 소라자원 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는 도 해양수산연구원의 소라자원 생물학적 허용어획량(ABC)을 근거로 설정됐다.


 

배정은 최근 3년간 평균생산량·해녀 수·마을어장면적 등을 감안해 지구별 수협에 배정하면 다시 어촌계별로 배정해 소라 금채기가 끝나는 9월부터 해녀들이 소라채취 작업을 본격적으로 하게 된다.

 

조동근 해양수산국장은 제주 소라의 군납, 소비촉진행사, 가공식품개발 등 국내 소비시장을 확대해 일본 수출 의존도를 낮추고 있다해녀들이 안정된 생산과 소득 보장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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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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