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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구·현길호 의원, 특별자치 주민자치모델 추진

정민구. 현길호 도의원이 특별자치 선도 주민자치모델 선두에 섰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정민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삼도1·2)과 현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조천읍)이 국회 및 서울시의회 방문 이후, 지방자치법전부개정 등을 감안한 특별자치 선도 주민자치모델 구상에 나선다.


자치분권을 위한 풀뿌리자치 활성화 방안 토론회(국회, 725)

 

정민구 의원과 현길호 의원은 지방자치법전부개정에 따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725일과 2612일의 일정으로 국회 및 서울시의회를 방문하였다.

 

먼저 서울형 주민자치회소관 담당자와 만나 구체적인 사례조사를 실시하였고, 이를 통해 제주의 주민자치위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현재 서울시가 시범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서울형 주민자치회지방자치법전부개정안의 모델이 되고 있는데, 지방자치법전부개정으로 주민자치회가 설치될 경우, 주민과 밀접한 관련 있는 업무협의,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위탁하는 업무 수행 등 그 기능이 대폭 확대된다.


 

이와 관련하여 정민구 의원은 우리 제주의 경우 제주특별법주민자치위원회는 단순히 주민자치센터의 운영에 관한 심의를 위해 설치한 것이어서 주민자치회보다 후퇴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면서, “지방자치법전부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우리는 특별법이 우선 적용되므로 주민자치회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제주특별법개정이 필요한 사항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정민구 의원은 향후 제주특별법 개정시 특별자치를 선도할 수 있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법전부개정안에 명시된 수준의 주민자치회를 도입하기 보다는 새로운 주민자치모델을 구상하는 노력이 필요한 바, 향후 주민자치회 운영 성공지역에 대한 시사점 연구 등을 통해 제주형 특별자치 선도 주민자치모델을 구상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의회의 정책지원 전문인력과 관련하여서도 서울시의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나누었다.

 

전국 광역의회의 경우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의 등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전문위원실 소속 인력이 전담하고 있으나 의원 1인당 0.5명도 되지 않는 상황이다.

 

제주의 경우에는 제주특별법에 따라 정책자문위원을 21명 두도록 명시하고 있으나, 도의원 43명에 비례하여 의원 1인당 0.488명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현길호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증가 및 지방이양 사무의 증가에 따라 시도의원의 업무량 또한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뒷받침 할 정책지원 인력은 절대 부족한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및 집행기구의 견제와 감독이라는 지방의회의 기능이 약화되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하면서,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확대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능력 제고 및 조례의 질적 수준 향상 등을 도모하는데 서울시의회와 공조체계를 갖춰 대응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정민구 의원 및 현길호 의원은 지방자치법전부개정안의 국회 의결 과정의 모니터링과 함께 제주의 특별자치를 선도하는 제주형 주민자치모델을 구상하고 도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8월 비회기 기간을 활용하여 제주지역 내 시민단체와의 좌담회를 개최하여 여론을 수렴함과 동시에 여러 사례지역을 방문을 통해 시사점을 연구하여 올해 하반기에는 도민토론회 등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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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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