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송승문)과 제주특별자치도 재향경우회(회장 김영중)은 7월 8일부터 7월 10일(2박3일)까지 서해 최북단 백령도 합동순례를 개최하였다.
합동순례행사에는 4·3희생자유족회원 및 경우회원등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두 단체는 지난 2013년 8월 2일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날의 갈등과 반복을 접고 화해와 상생의 길로 함께 갈 것을 천명하여 지속적으로 교류와 협력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