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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사건, 매립장 수거 뼛 조각 동물뼈로 학인

전 남편 살인사건 피고인 고유정(36)이 재판에 넘겨졌지만, 피해자의 유해를 수습하지 못 해 ‘시신 없는 살인사건’ 재판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내 매립장에서 수거한 뼛조각 20여 점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한 결과 모두 동물 뼈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경기 김포와 전남 완도, 제주 등에서 시신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범행 시일이 지나 시신을 찾을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은 시신을 발견하지 못 했지만, 고씨가 이미 범행을 시인한 점, 계획적 범행을 증명할 정황 등 혐의를 입증하는 데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살인과 사체손괴·은닉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고씨의 첫 공판준비일기일은 오는 15일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재판장 정봉기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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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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