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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새터민 사랑나눔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사랑나눔적십자봉사회(회장 박나정)76일 조천읍체육관에서 오홍식 회장, 오영훈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새터민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3회 제주 새터민 사랑나눔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개회, 적십자 나눔명패 전달, 한마음 체육대회, 경품추천 순으로 진행되어 새터민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새터민 정착지원을 위해 제주로타리, ()서정, 한백선교회, 남북하나재단, 제주하나센터 등이 후원에 동참했다.

 

박나정 회장은 새터민, 봉사원,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정성껏 준비했다새터민들이 바람직한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함께 응원하고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나눔적십자봉사회는 2017617일 창립된 이래 30여명의 회원들이 새터민 정착지원, 재난구호, 희망풍차 결연, 난치병 학생 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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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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