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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삼다공원 야갼콘서트, 제주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한 수익금 기탁


삼다공원 야간콘서트는 지난 2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를 방문하여 제주 도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고자 삼다공원 야간콘서트 판매 수익금 2,180,570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해 지난 행사에 사용한 폐현수막을 재활용하여 제작한 에코백과 후원사인 제주맥주 기념품을 함께 판매하여 마련된 수익금과 더불어 삼다공원 야간콘서트 플리마켓인 ‘야몬딱털장’의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야몬딱털장’은 5명의 소상공인 박중섭(퍼스트스톤), 김두리(홀스버드), 문지환(가치), 조승현(식구), 윤성호(윤옥)가 모여 ‘소상공인들의 소소한 기부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삼다공원 방문객들에게 간편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방문객과 함께 나눔에 참여했다.


기부 프로젝트를 기획한 박중섭씨는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삼다공원 야간콘서트에 직접 참여하여 방문객들과 소통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이번 기부금을 통해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된 삼다공원 야간콘서트는 제주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행사로, 도심 속 공원을 리뉴얼하여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유명 뮤지션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제주 기념품과 먹거리, 중고물품을 판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 등 다양한 야간콘텐츠를 기획하여 도민 및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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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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