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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호주, 신재생에너지 협력 ‘자전거 라이딩’

제주특별자치도와 주한 호주대사관, JIBS 제주방송이 공동주최하는 제주 자전거 자선 라이딩 행사를 하루 앞둔 20일 오후 3, 신라스테이 제주에서 발대식이 개최된다.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자전거 자선 라이딩은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와 가수 션(지누션)을 비롯해 호주 및 한국의 사이클리스트 11, 도 자전거 동호회원 15명 등이 함께 나서 아름다운 제주도 환상 종주에 도전한다.


 

1일차에는 서귀포산업과학고와 한라산 1000고지를, 2일차에는 표선해변과 성산일출봉, 애월, 협재해변 등 아름다운 제주 곳곳을 자전거로 달린다.


 

이번 행사는 청정자연 보존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선진국인 호주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에 오른 제주도는 청정자연을 핵심가치로 하는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 2030’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2030년까지 탄소제로를 목표로 도내 모든 차량을 전기자동차로, 전력을 모두 신재생에너지로 변환공급하는 정책이다.

 

 

전성태 도 행정부지사는 도는 잠재력이 큰 신재생에너지 증대에 온 힘을 쏟고 있다이번 행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강국인 호주와의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와 승일희망재단에 전달돼 다문화가정 아동 재능개발 및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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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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