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10일부터 가파도 및 마라도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 5척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별점검은 오는 6월 12일까지 실시하며, 여객선 승·하선 시설 및 선박 내부 편의시설 안전상태, 교통약자 통행불편 여부, 불친절 사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조동근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여객선 운항 및 여객 편의시설 이용 실태 등을 점검함으로써,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휴가철 안전관리와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4월말 기준 가파도와 마라도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 이용객은 전년 41만9895명에서 올해 50만1572명으로 8만1677명 증가(19%)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