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7일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공직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월 소통과 문화가 있는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직원들의 소리를 직접 듣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군복무 중인 자녀를 둔 공직자 2명이 사회를 맡아 눈길을 끌었고, 제주특별자치도립서귀포합창단 특별공연과 보훈 유공자 등 33명에 대한 시상식 등 호국영령을 기리고,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원들의 목소리를 자유롭게 들어보는 나도 한마디(영상메시지)는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있는 평생교육지원과 소개, 직원 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칭찬릴레이(성산읍 건설팀장 김경범)’, 시청 밴드동호회 ‘메아리’탐방이 이어졌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각종 현안업무에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6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