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와 서귀포시 상공회(회장 김창홍)는 지난 4.5일 동안 “상공회의소와 함께하는 어린이회장단 경제교육”을 4일은 서귀포시청 너른마당, 5일은 제주상의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시내 초등학교를 대표하는 각 학교 어린이회장단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뤄졌다.
교육내용은 ‘4차 산업혁명과 미래기업’, ‘성공하는 기업가정신‘, ’미래 기업 만들어보기‘, ’경제골든벨 게임‘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이 올바른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는 데 초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하였다.
특히 교육내용 중 ’미래 기업 만들어보기‘는 팀을 구성하여 기업을 만들어 회사 CM Song, 프레젠테이션을 제작하여 ’우리가 만든 기업 발표하기‘를 하고, 어떤 회사에 투자를 해야 이익이 많이 생기는지에 대한 ’기업 투자하기‘를 진행하여 흥미위주의 체험교육을 통해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경제 및 기업운영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어린이들에게 심어주었다.
마지막에 열린 ‘경제골든벨’은 이날 진행된 모든 경제교육을 기반으로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경제상식 등을 퀴즈로 내고 시상을 해 어린이들이 각자 학교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참여하여 그 열기가 고조되었다.
주최측 관계자는 “최근 창업 인재양성을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마땅한 교육 콘텐츠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앞으로도 경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