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어선의 정박, 피항 시 화재발생으로 인한 어업인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요 항포구의 어선화재 초기 진압용 소화설비를 일제 점검하고 미비한 소화설비에 대하여 보완한다
올해 어선화재 초기 진압용 소화설비 지원 사업에는 1000만원을 투자하여 주요 항포구 소화기 보관함과 소화기를 보완한다.
이번 점검은 6월 중 주요 항포구의 55개 소화기보관함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점검대상은 대형소화기(축압식·차륜식), 분말소화기에 대하여 전수 조사하여 소화기 보관상태 및 작동가능 여부 등을 파악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노후 및 고장으로 인해 사용불가 소화기에 대하여 교체를 통해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어선화재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 할 계획이다.
지난해 항포구 소화설비에 대하여 예산 3000만원을 투입하여 노후 소화기보관함 8개소 교체, 신규 소화기보관함 2개소 설치, 불량 및 분실 소화기 86개 교체 등 일제 정비를 실시한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화설비를 주기적으로 점검 하고 부족한 소화설비를 보완하여 어선 어업인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여 안정적 조업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