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 맞춰,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도 전역에 묵념 사이렌을 울릴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도내 설치된 민방위경보시설 총 52개소를 대상으로, 시스템 작동 상태 및 장비 관리상태 등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제주도 김창선 도민안전실장은 “이번에 울리는 경보사이렌은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사이렌”이라고 설명하고, “민방공 경보사이렌이 아닌 만큼, 혼선이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