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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중에 피자 125판, 허웅. 강태원 학생 선행으로

서귀포 중학교 재학중인 한웅. 강태원 학생의 선행이 전교생에게 피자타임을 선물했다.

 

지난 27일 제주지방경찰은 공식 페이스북에 서귀포중학교에 피자 125판이 전달된 사연이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전교생에게 피자타임을 선물한 한웅. 강태원 학생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0, 서귀포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한웅(15), 강태원(15) 학생은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땅에 떨어진 지갑을 발견했다.

 

수십만 원의 현금과 신용카드, 신분증 등이 들어 있는 사실을 안 두 학생은 신분증을 먼저 확인했다.

 

지갑의 주인공은 오승진씨(33).

 

두 학생의 방문에 놀라면서도 감동한 오씨는 사례금을 건넸지만 학생들은 정중하게 인사만 하고 돌아섰다.

 

4개월 후인 지난 520. 오승진씨는 한웅, 강태원 학생이 다니는 서귀포중학교에 전교생 604명이 함께 먹을 수 있도록 피자 125판을 전달했다.

 

오승진씨는 학생들의 착하고 순수한 마음이 너무나 기특하고 감동적이었다고 피자를 선물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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