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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학 전문가들, 제주로 집결

국내 미생물학 분야의 가장 전통 있고 대표적인 학술단체인 한국미생물학회(회장 이연,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417일부터 19일까지 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 김의근, ICC JEJU)에서 6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18년도 학회 MSK 학술대상 수상자인 연세대 김지현 교수의 수상강연을 시작으2019 Edward Novitski Prize를 수상한 듀크대학교의 Joseph Heitman 교수, KAIST 이상엽 교수 등 세계적인 과학자들의 기조강연, 5백 편에 이르는 학술발표와 더불어 ISO TC 276 워크샵, 미생물유전체전략연구사업 공청회, 서울대학교 김빛내리 교수의 대중강연, ()쎌바이오텍 다이아몬드 런천 심포지엄, 천랩과 일루미나 런천 심포지, 고등학생 대상의 8회 미생물 탐구 페스티벌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

 

195911월에 창립된 한국미생물학회는 현재 미생물학 분야를 전공하는 전국의 미생물학자 2,2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으며, 미생물학과 관련된 인체마이크로바이옴, 진균유전생물학, 생리·생화학, 병원미생물학, 분자생물학, 환경·생태·분류학, 산업미생물학, 병원미생물학, 생물공학, 면역학 등의 전문 분과가 구성되어 미생물학 전 분야에서 연구 및 교육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학회 관계자는 다양한 학술활동을 통하여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미생물학 분야의 흐름에 적극 대처하고 국내외 미생물학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라며,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앞으로도 다양성과 소통의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글로벌 학회를 지향하고 국내외 미생물학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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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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