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에서는 최근 공한지에 자생하는 소나무 등 생태자원을 활용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하는 대대적인 공원화사업을 통해 공한지가 힐링․명품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지난 2월 주요도로인 일주도로(시흥~신천간 17km) 구간 공한지에 자생하여 산재된 소나무 2000여본은 전지․전정, 잡목제거 및 넝쿨류 제거 등 총력을 기하여 조경수로 탈바꿈 시켰고, 소나무 가로수 5개소에 300여본도 함께 진지․전정하여 완벽한 힐링․명품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
또한, 신양해수욕장 야영장 인근 소나무 밀식으로 생육상태가 불량한 나무에 대하여 간벌 600주, 전정 3000여본을 통하여 성산읍을 찾는 도내외 관광객에 좋은 환경을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
성산읍에서는 도로변 주변에 잡목들이 울창하여 운전자 시야가 가려 교통하고 위험성이 많은 제성로외 7개 간선도로 6km를 수목정비하여 운전자 시야를 확보하고 서성일로외 5개소에 교목전정 및 벌목사업 등의 녹지개선사업도 함께 추진한 바 있다.
정영헌 성산읍장은 “주요도로변 공한지를 빼어난 생태자원(소나무 등)을 활용하여 대주민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늘푸른 거리를 유지하고 지역적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