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소장 오용학)는 애월읍 납읍리에서 4월 11일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서부보건소 관할 지역의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납읍리에 치매안심마을 위원회 구성 및 사업운영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사항을 검토하였다.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의는 납읍리장 및 지역사회 단체장 등이 모여 총 15명으로 정기적 모임 및 활동을 통하여 치매안심마을 리더로서 선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 마련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 행복한 ‘치매친화적 안심 공동체’를 실현하는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서부보건소 오용학 소장은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의 기틀을 더욱 공고히 다져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