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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대신, 모여 노래를 부르자

공항 반대시민들 도청 앞에서 합창



3월 28일 오후 5시부터 도청 앞 도로에는 제2공항을 반대하는 시민들이 모여 소리를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 약 200명이 모여서 너의 이름을 불러줄게라는 제목의 시민들이 함께 만든 노래를 불렀다.



 가사에는 제주 제2공항이 들어서면 사라질 성산지역 오름, 벵듸, 산물 등의 이름이 담겨있다.


시민들이 모여서 노래를 연습하고 아스팔트 바닥에 분필로 공항중단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가족 단위의 참여가 많아 어린 아이들이 많이 참여했다.


오카리나, 우쿨렐레, 플롯 등 다양한 악기를 든 시민들이 함께 연주하고 노래하며 제주 제2공항 중단의 마음을 모았다.




<가사>

너의 이름을 불러줄게


공사괴물 나쁘다 제주도를 괴롭히다니

제주도야 울지마 우리들이 호 해줄게


낭끼오름아 은월봉아 코지산물아 가르메물아

제주도야 울지마 우리들이 호 해줄게


가마우지야 저어새야 수산벵듸야 신방굴아

제주도야 울지마 우리들이 호 해줄게


너의 이름을 불러줄게 너의 이름을 불러줄게

호 호 호 아프지마 우리들이 지켜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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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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