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아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 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암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평소 생업으로 바쁜 시장상인 및 재래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3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제주지역 암센터,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함께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10대 암 예방수칙 및 유방자가검진법을 안내하고, 국가암 검진사업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암 발생의 1/3은 건강생활습관 실천으로, 1/3은 조기진단 및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특히 ‘5대암’으로 불리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암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여 건강생활 실천분위기를 확산‧증진시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
캠페인 참여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제주보건소(방문간호728-4064)로 문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