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김정문화회관, 바람에 실려와 봄을 빚는 소리 거문고 이야기 <玄琴 風流>

봄을 맞아 아름다운 전통예술 공연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거문고 이야기 玄琴 風流’(현금풍류)가 오는 330()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 무대에서 선보인다.


대륙 태의 호방한 기상, 선비의 수양정신을 담은 단아함, 세상을 초월한 도가풍의 거문고 음악이 바람에 실려 제주 섬의 봄을 소리로 빚는다.


번 공연에는 거문고와 단소의 협연 짧은 영산회상한갑 특류 거문고 산조’, ‘박대성류 아쟁 산조 거문고 아쟁 병’, ‘지전무’, ‘거문고 독주등 제주의 다양한 봄의 풍경들을 나른하고, 흥겹고, 구슬프고, 약동하는 생동감으로 표현하여 거문고의 다양한 면모를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부산대학교예술대학 한국음악학과 교수이자 거문고악회 대표 권은영 교수를 주축으로 장선희무용단 춤터예술감독 장선희와 국악연희단 대표 하정희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며 제주출신의 대금 연주자 오승진과 아쟁 연주자 고한올이 함께 참여하여 단순한 악기연주를 넘어 역사, 미학, 철학을 음악에 집어넣고 넓고 깊이 있는 해석을 통하여 거문고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것이다.


앞으로도 김정문화회관은 지역문화예술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하여 다채로운 공연과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한 질 높고 품격 있는 공연을 기획하여 서귀포시의 대표 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문의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760-3792)




배너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귀포시,‘안전 위협’이륜차 합동 단속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26일 강정동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법규 위반 이륜차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단속은 음식점과 공동주택이 밀접하여 저녁 시간 이륜차 운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강정택지지구에서 불시에 실시됐다. 단속에는 서귀포시와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서귀포지역경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제주본부) 등 4개 기관 15명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에서는 △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행위 △ 「도로교통법」위반행위 △ 「소음·진동관리법」 위반 사항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서귀포시 등 각 기관에서는 총 14건의 이륜차 관련 법규 위반 사항을 적발하였다.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행위로 번호판 미부착 1건, 봉인 미부착 2건, 미승인튜닝 3건, 미인증 등화장치 3건, 의무보험 미가입 운행 2건 등 총 11건을 적발하여 경찰과 관할 읍면동으로 통보, 원상복구 명령 또는 과태료(범칙금)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안전모 미착용 및 지시위반 2건은 현장에서 즉시 범칙금을 부과하였고, 배기 소음 기준을 초과한 「소음·진동관리법」위반행위 1건도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