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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빛의 벙커’, 2019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2019312제주 미디어아트 전시관 빛의 벙커(Bunker de Lumières)’가 독일 ‘2019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인 협회가 주최하는 ‘IDEA 어워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리며 제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콘셉트 디자인 4개 부문에서 디자인이 훌륭한 제품들을 매년 선정한다. 빛의 벙커는 올해 커뮤니케이션 부문 기업 아이덴티티·브랜딩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빛의 벙커 BI는 과거 비밀 벙커였던 장소의 역사적 특수성을 볼드 하면서도 간결한 선으로 표현했다. 선들은 점차 내부에서 외부로 확산해 나가는 구조를 통해 빛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빛의 벙커의 의미와 상징성을 반영하였다. 또한 블랙컬러만을 사용하여 내부에서 펼쳐지는 콘텐츠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전체적으로 시각적 주목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주최사인 티모넷은 빛의 벙커의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기념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아트샵에서 빛의 벙커 BI 상품 포함 5만원 이상 구매시 1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온라인에서는 빛의 벙커 초대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일 기준 누적관람객 수 201,855명을 기록하며 제주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는 빛의 벙커는 과거 국가기간 통신망 시설로 운영되다가 무선시대가 되면서 유휴공간으로 방치되었던 지하벙커를 몰입형 미디어아트인 아미엑스(AMIEX®) 전시관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문화예술공간이다. 수십개의 빔프로젝터와 스피커를 통해 구현된 거장들의 명화가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몰입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 성산에서 작년 11월 오픈해 하루 평균 17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고 있으며, 현재 개관작인 빛의 벙커: 클림트을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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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안전 위협’이륜차 합동 단속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26일 강정동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법규 위반 이륜차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단속은 음식점과 공동주택이 밀접하여 저녁 시간 이륜차 운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강정택지지구에서 불시에 실시됐다. 단속에는 서귀포시와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서귀포지역경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제주본부) 등 4개 기관 15명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에서는 △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행위 △ 「도로교통법」위반행위 △ 「소음·진동관리법」 위반 사항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서귀포시 등 각 기관에서는 총 14건의 이륜차 관련 법규 위반 사항을 적발하였다.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행위로 번호판 미부착 1건, 봉인 미부착 2건, 미승인튜닝 3건, 미인증 등화장치 3건, 의무보험 미가입 운행 2건 등 총 11건을 적발하여 경찰과 관할 읍면동으로 통보, 원상복구 명령 또는 과태료(범칙금)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안전모 미착용 및 지시위반 2건은 현장에서 즉시 범칙금을 부과하였고, 배기 소음 기준을 초과한 「소음·진동관리법」위반행위 1건도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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