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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 적시는 봄비, 들불축제 열기 식혀

오름불놓기 앞당겨 진행, 10일 일정 취소

제주지방에 봄비가 대지를 적시면서 2019제주들불축제 행사에 지장을 줬다.

 

9일 오전부터 간간이 내리던 비가 오후 들면서 기세를 더한 가운데 들불축제 행사일부가 앞당겨지거나 취소됐다.


 

제주시는 제주지방기상청이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와 남부, 동부 등에 호우주의보를 내림에 따라 긴급회의를 열어 제주들불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오름불놓기'를 당초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가량 앞당겨 오후 730분부터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10일 예정된 4210그루 새봄 새희망 묘목 나눠주기 행사 등 모든 일정도 취소했다.

 

축제 3일째를 맞고 있는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들불축제장은 비가 내리면서 도민과 관광객들이 빠져 나가면서 축제의 열기를 잃어버렸다.


 

지난 2016년에도 비가 내려 오름불놓기 행사를 1시간 앞당겨 진행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제주시의 한 관계자는 "고생하면서 준비했는데 비날씨로 지장을 받아 좀 허탈하다"면서 "봄이 오는 제주지방에 넉넉함을 주는 비로 여기면서 내년을 기약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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