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7일 안덕면을 시작으로 읍‧면‧동 지역 순회방문을 통해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주민 설명회’를 지속해서 개최한다.
이번 주민 설명회는 2020년 7월 1일 적용되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자동실효)에 대비하고 불합리하게 지정된 지역‧지구 등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하기 위하여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전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읍‧면‧동별로 순회방문하여 설명하게 된다.
읍‧면‧동 주민 설명회에서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에 따른 추진계획을 안내하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한 설명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반영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견 청취해 나갈 계획이다.
주민 설명회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대하여 사전에 지역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적극적인 의견청취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항이다.
금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2020년 7월 1일 도시계획시설결정의 실효(일몰제* )에 대비하여 도로 626개소, 공원 10개소 등 640개소에 대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해제 및 변경, 도시기반시설 등 전반적인 재검토가 주요 내용이 될 전망이다
서귀포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은 2019년 1월 착수하여 현재 기초조사 데이터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정비기준 마련, 계획안 마련, 주민공람공고, 도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2020년 상반기 고시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읍‧면‧동 주민 설명회를 시작으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들의 사유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