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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보호종 상괭이 또 죽은 채 발견

멸종위기에 처하면서 국제보호종으로 지정된 상괭이가 죽은 채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40분께 제주시 조천읍 해안가에서 관광객이 상괭이 사체를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발견된 돌고래 사체는 몸길이 약 90㎝, 둘레 50㎝, 무게 10㎏의 수컷으로 불법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해경은 상괭이 사체를 조천읍사무소에 인계했다.

제주대학교 돌고래연구팀 김병엽 교수에 따르면 발견된 돌고래는 사후 5일 정도 경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경 관계자는 “상괭이는 국제보호종인 만큼 바다에서 부상당한 것을 발견하거나 조업 중 그물에 걸렸을 때에는 조속히 구조될 수 있도록 해양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월에는 16마리, 2월에 8마리 등 올해 들어 제주해역에서 죽은 채 발견된 상괭이는 무러 25마리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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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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