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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건설연 사업 경험 제주에 접목” 강조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노하우와 특허 등 사업 경험을 제주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26일 오후 2시 제주도청 2층 백록홀에서 열린 제주도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 이하 건설연) 지역건설산업 발전 업무협약식(MOU)’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도 관계자들에게 제주가 해결해야 하는 많은 과제에는 건설연의 협력과 제안이 필요하다건설연의 아이디어나 사례 등을 공유해 정부의 예산과 지원을 요청할 수 있는 사업을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설연 관계자에게는 제주연구원, 제주의 많은 기업들과 환경, 교통, 건설 등을 담당하는 경제주체들에게 든든한 원군이 돼줄 것을 기대하고, 그래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원 지사는 그러면서, “운영에 필요한 기관 간 후속 협약과 공간 문제 및 과제 등을 구체적으로 발굴·진행하는데 관련 부서와 종합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정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약속했다.

 

한승헌 원장은 “MOU의 담겨진 내용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는 어려운 문제라며 협약이 구체화되고 실천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나 국토부 등 국가기관에서 제주도 예산을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건설연에서도 발 벗고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제주도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건설연이 보유한 다양한 기술과 인력 지원 등을 통한 지역 발전 사업 추진 및 도내 건설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 고도화 긴급 재난·재해 대응 및 도내 환경·교통문제에 대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약의 실질적 교류협력을 위한 실무팀을 구성해 총 36(제주 11, 건설연 25)의 현안 해결형 추진과제를 도출·시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건설연과의 정기 간담회 개최, 재난재해시 신속대응과 사후조치를 위한 T/F팀 및 기술교류회 운영 등 실질적인 업무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한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가연구기관으로, 건설 및 국토관리 분야의 연구개발, 정책수립 및 기술지원을 통해 국내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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