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류도열)은 ‘독서지도자 과정’을 오는 3월 8일부터 5주간 매주 금요일 도민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독서지도전문가의 지도하에 독서 지도와 글쓰기 지도를 병행 실시해, 자존감 회복과 자기치유의 시간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독서지도자 과정’은 특히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높은 한라도서관의 장수프로그램이다.
류도열 한라도서관장은 “독서지도자 과정을 통해 삶은 글을 낳고, 글은 그 삶을 어루만진다는 뜻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삶을 풍요롭게 하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