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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흉부엑스선 이동검진으로 결핵 조기 퇴치

서귀포보건소에서는 대한결핵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와 연계하여 결핵환자 조기발견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218일 부터 취약계층 대상 현장으로 찾아가는 흉부엑스선 이동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1위로 결핵 발병의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노인은 연 1회 이상 결핵 검진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이번 검진은 집단 생활로 거동이 불편하여 이동이 자유롭지 않아 병원 진료가 어려운 사회복지시설, 재가장기요양기관 및 경로당 등 취약계층 20개소 1100여명을 대상 무료검진으로 진행된다.



검진 결과 유 소견자는 객담 검사 등 정밀 검진과 추구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결핵 확진 시에는 환자 사례 관리를 통한 치료 및 역학조사를 통해 집단 내 결핵 확산 방지 등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진다.


결핵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환자는 주위 사람들에게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전파시킬 수 있어 조기 발견 및 사전 차단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결핵의 주요 증상은 2주 이상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 땀, 체중감소 등이 있으며, 초기 결핵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으며, 진행된 결핵에서는 호흡곤란이나 객혈을 동반할 수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뚜렷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결핵검진을 반드시 받아 보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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