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과 도담통합발달센터(센터장 고영아)는 지난 2월 13일 센터 로비에서 ‘학대 받은 아동들의 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도담통합발달센터는 도내 언어&감각통합치료, 발달재활서비스, 영유아발달지원 서비스 등의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아동학대예방과 치료를 위한 상호 노력 ▲아동학대 의심사례 발견 시 112에 신고 ▲ 피해아동의 일상생활 적응기능 회복 ▲업무상 비밀(기밀) 유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도담통합발달센터 고영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가족기능의 정상화에 힘쓰겠다”며 업무협약에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