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2월 15일 숙박업, 목욕업, 이․미용업등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하여 명예공중위생감시원 8명에 대한 정기 직무교육을 실시하여 3월부터 명예감시원 활동을 전개 할 계획이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소비자단체, 공중위생관련 단체 직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의 활동시 유의사항, 각 공중 위생 업소가 지켜야 하는 영업자 준수사항,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안전관리 사항 등의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공중위생업소 1424개 업소에 대한 지도,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영업신고증 및 가격표를 게시하지 않거나 위생 관리가 미흡한 94개소에 대하여 시정조치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활용한 민간 협업기능을 강화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시민 및 관광객이 공중위생업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