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하여 3월 신학기를 맞아 중⋅고등학교에 입학을 앞둔 국민기초⋅차상위계층 가정의 신입생 자녀들에게 교복비를 지원한다.
교복비 지원 사업은 저소득가정의 가계부담 경감과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신입생이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갖고 학교생활을 출발 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지원하고 있으며,지원대상은 국민기초수급권자 및 기준중위소득 50%이하인 (4인기준 230만6000원) 차상위계층의 중·고등학교 신입생 자녀이며, 지원액은 1인당 35만원이다.
읍면동에서 신입생을 이달 31일까지 파악한 후 주민복지과에서는 해당 학교 진학여부를 2월 20일까지 확인 후 해당 부모의 계좌로 지원되며, 신규 복지급여 대상자 학생들은 수시로 추가 지원 된다.
올해 제주시 교복비 예산은 2억6200만원이며 2018년도에는 827명에 2억8900만원을 지원하여 저소득층 가정에 경제적 도움을 주었다.
앞으로도 제주시에서는“모두가 편안한 지역복지 환경 조성을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