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림읍 귀덕에 위치한 무스비카페(대표 송희정)는 2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교정)이 진행하는 어린이를 위한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나눔현판을 전달 받았다.
‘무스비’는 한국인, 일본인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일본식 베이커리 카페로, 매월 수익금의 일부를 제주 지역 내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해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저소득 가정 아동에 지원된다.
송희정 대표는 “두 딸에게 먹이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정성껏 디저트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딸들을 생각하며, 적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고자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나눔캠페인 동참 소감을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제주도 1호 인가 종합사회복지관으로써 1985년 개관 이래 지역사회 내 어린이 및 가정이 가진 다양한 욕구와 사회적 문제 등을 예방, 해결하고 지역주민 전체 삶의 질 향상에 그 설립 목적을 두고 활동하고 있으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