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재활용장 사고 반복, 절대 없을 것" 고희범 시장

고희범 시장, 21일 재발방지대책 마련

제주시가 재활용 선별장 안전사고와 관련,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했다.

 

고희범 시장은 21일 아침 10시 제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5일 환경시설관리소 재활용선별장에서 사고가 발생해 우리 직원이 중상을 입은데 대해 사고를 당한 직원과 가족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시민여러분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렸다.


고희범 시장이 21일 재발방지대책을 밝히고 있다

 

사고를 당한 직원은 수술을 받고 호전되어 18일 중환자실에서 일반병동으로 옮겨 치료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병실 사정이 여의치 않아 아직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사고 당사자 근황을 전한 고 시장은 시는 작업장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해서 안전 메뉴얼과 안전교육을 강화함은 물론 작업장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제한 후 각종기계설비에 대해 안전기준에 맞게 빠른 시일 내에 안전 조치를 완료하여 안전보건공단제주지사의 확인을 받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의 승인을 받아 재가동(131일 이전)해 나갈 것이라며 작업시간 전에 한자리에 모여 인원확인 및 안전장비 착용여부 등 확인을 거쳐 구호를 제창한 후 팀별 작업위치로 이동하도록 하고 작업시작을 알리는 경보장치와 경광등을 30초이상 작동한 후 컨베이어가 작동하게하여 작업자가 충분히 인지한 후 작업을 시작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 시장은 작업공간마다 비상버튼을 추가 설치하여 비상시에는 모든 작업자가 즉시 컨베이어를 멈출 수 있도록 개선하고 기계점검 및 청소 시에도 반드시 2인이상 1조로 업무를 수행 하도록 해 위험요소를 철저히 없애도록 하겠다면서 아울러 청소부분은 기계 유지보수 전문업체와, 안전문제는 안전전문 컨설팅업체에 위탁하여 수시로 작업장을 점검하도록 함으로써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요소를 처음부터 차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고 시장은 이번사고를 계기로 우리 시 전 부서에 대해 안전 매뉴얼 재점검 및 현장 확인을 실시하여 다시는 이번 사례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나가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