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도입하여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단속방법 개선 및 민원발생 예방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반 사례는 생활불편신고 앱 등으로 접수되는 민원 중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전용주차구역 위반 사례 뿐 아니라 주차 방해 행위로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는 지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민원신고 데이터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치 데이터, 인구 데이터 등을 융합, 위치기반 분석방법을 활용하여 추진 할 예정으로, 부서 간 협의를 거쳐(2018. 11월) 행정안전부와 협업하여 1월중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및 방해 행위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과의 상호공유를 통하여 시민 홍보 및 단속정책 수립 등에 적용된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 데이터의 새로운 활용 가치를 발굴하고, 데이터 기반의 행정혁신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