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제6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2단계(2019 상반기) 추진을 앞두고 참여 시공업체(21개업체) 및 직영방제단 등 총 15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금번, 안전교육은 사고없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과 상시 안전교육을 통한 작업자들에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14일(월, 오전10~12시) 벤처마루 10층에서 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에 위탁하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시 지역 제6차 재선충병으로 인한 소나무고사목 예상발생량은 전 회차(제5차, 16만본) 대비 26% 감소된 11만여 본으로 예측 되고 있으며 오는 4월까지 18개 도내 산림사업법인을 투입하여 100% 제거를 완료하고 예방나무주사 사업에도 3개 도급 업체 및 2개 직영단을 투입 월랑봉, 문석이 등 제주 동부지역 17개 오름 350ha, 주요도로변 및 관광지 주변 우량소나무림 650ha를 대상으로 나무주사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예방나무주사 방제품질 향상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하여 국립산림과학원과 합동으로 올바른 약제주입, 색소 혼합법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오는 22일경 실시하는 등 청정하고 푸른소나무숲 조속 회복을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