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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평화재단 창립 10주년 13.14일 포럼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과 연세대 인간평화와치유연구센터(소장 박명림)는 오는 1213부터 14일까지 제주 KAL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8회 제주43평화포럼을 개최한다.


제주43평화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는 제주43과 미국 : 인권, 책임, 그리고 평화를 주제로 국내외의 각계 전문가 8명이 발표한다.

 

포럼 첫째 날 오후 530분에는 소설 순이삼촌으로 제주43을 알리는 데 기여한 현기영 소설가가 ‘43과 미국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있고, 오후 630분부터 개회식이 열린다.

 

둘째 날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한다.

 

1세션은 오전 930분부터 제주43, 미국의 도덕적법률적정치적 책임을 주제로, 호프 메이 교수(미국 센트럴미시간대학교), 백태웅 교수(미국 하와이대학교), 박명림 교수(연세대학교)가 각각 발표한다.

 

둘째 날 제2세션은 오후 2시부터 국내외 과거사 청산과 미국과의 대변대화 극복 사례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노근리 사건 탐사보도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뉴욕 AP통신 찰스 핸리 전 편집부국장의 발표를 비롯해 제주43, 광주518, 1960년대 동남아시아에서의 학살과 미국과의 관계를 조명한다.

 

그동안 거리를 두었던 미국의 역할과 책임 문제를 공론화하자는 취지로 열리는 이번 제8회 제주43평화포럼을 계기로, 진실과 화해, 평화로 나아가는 43진상규명의 또 다른 전개를 펼쳐나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8회 제주43평화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4·3평화재단 조사연구실(064-723-43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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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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