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적십자봉사회(회장 문정환)는 지난 12월 1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 2층 나눔홀에서 봉사원과 내·외빈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회 결성 3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결성식에는 오홍식 제주지사 회장, 이상봉 도의원, 문경운 도의원, 양창홍 봉사회 지사협의회장, 김종빈 봉사회 제주지구협의회장 등 각 계 각층의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봉사회 창립 30주년을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였으며 유공 봉사원들을 대상으로 도지사표창, 도의회의장표창, 지사회장표창 등을 비롯하여 표창을 수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문정환 한라적십자봉사회 회장은 “봉사회 결성 30주년 기념식을 한라 적십자 봉사회원들이 더욱 결속하는 계기로 삼아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라적십자봉사회는 1988년 12월에 결성하여 회원 22명이 적십자희망풍차 결연, 주거개선, 시설위문 및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면서 총 봉사시간 10만9978시간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