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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징검다리> ,평화대외협력과 고영순

제주 역사·평화 답사 <평화의 징검다리> 행사를 마치고...

 

 

평화대외협력과 고영순

 


2018122일 일요일 제주도일원에서 제주도내 재학 중인 해외 유학생들과 도내 학생들이 함께하는 제주 역사·평화 답사, 특별강연, 토론회로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보는평화의 징검다리행사를 가졌다.

이번 평화의 징검다리는 올해 4회째로 범도민 실천협의회 평화교류분과(위원장 강근형)에서 마련한 행사이다.

먼저 6·25이후 폐허가 되고 빈곤한 상황에서 주민들의 역량강화와 자립을 위해 봉사하고 평화를 실천했던 상징적인 장소인 이시돌목장, 송악산 진지동굴, 1930년대 일본의 공군 비행장인 알뜨르비행장 격납고를 답사하였으며, 특히 도교육청 한상희 장학관의 섯알오름 4·3 학살터와 희생자 추모비에 대한 해설은 참여한 학생들에게 제주의 아픈 역사에 대하여 자세하게 공부하게 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2010년에 태평양지역 대학생 자원봉사자 27명이 참여하여 한달 동안 손으로 건축하여 만든 대정읍 상모리 소재 환태평양 평화소공원 답사는 참여한 학생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선사하였다. 마지막 답사 장소인 평화의 섬상징 시설인 제주국제평화센터는 평화에 대한 홍보, 전시교육, 체험학습의 장으로서 참여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마련해 주었다,

 

답사 후 범도민실천협의회 고성준 의장은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한반도 평화-번영의 시대와 세계평화의 섬 제주라는 주제로 제주의 남북교류평화사업 등에 대하여 글로벌 학생들에게 특별강연을 하였다.

특강 후 학생들과북한은 왜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핵무기를 갖게 되었나?’, ‘최근 한반도의 평화흐름을 가져온 동력은?’등이란 주제를 가지고 토론회를 가졌는데 참여자 모두 제주의 역사를 알게 되어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이번 행사에 대하여 만족감을 나타냈다.

 

본 행사를 함께 하면서 평화는 준비된 자에게만 온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평화를 원한다면 평화를 위하여 준비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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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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