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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수험생 7500명 '수능시험'

아침 8시 40분부터 도내 14개 시험장에서

제주지역 수험생 7500명이 수능시험을 일제히 치르고 있다.

 

15일 오전 840분부터 제주(95)지구 10개 시험장, 서귀포(96)지구 4개 시험장 등 14개 시험장에서 수능이 실시되고 있다.

 

수험생들은 시험일 오전 8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해야 한다.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블루투스 이어폰, 전자담배, 결제·통신 기능(블루투스 등) 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ED )가 있는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다.

 

반입금지 물품을 시험장에 갖고 간 뒤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하지 않으면 부정행위로 간주한다.

 

수능 시험은 1교시 국어 오전 840~오전10(80) 2교시 수학 오전 1030~1210(100) 점심 낮 1210~오후1(50) 3교시 영어 오후 110~오후 220(70) 4교시 한국사·탐구 오후 250~오후 432(102)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오후 5~오후 540(40) 등이다.

 

항공기 소음 통제는 오후 15분부터 40분까지 35분간 국내 전 지역에서 실시된다.

 

도교육청은 제주도,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지원을 받아 사전에 시험장 학교를 대상으로 소방·전기·가스 안전 점검을 하고 미비점을 보완했다.

 

또 파견 감독관을 중심으로 시험장 학교 준비상황 종합점검반을 편성해 시험장·시험실 설치 상황과 듣기평가용 방송시설도 점검했다.

 

시험 당일 교통 소통 원활화를 위해 관공서·국영기업체·금융기관·연구기관 등은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도내 곳곳에 비상 수송차량과 사이드카를 배치해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들을 도왔다.

 

시험장 주변에는 경찰, 자치경찰,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주정차단속요원 등이 배치돼 현장 교통정리에 나섰다.

 

시험 시간 동안 시험장 주변 자동차·응급차량 경적이 금지되고, 주변 공사장에 소음 발생을 자제하도록 하는 등 소음방지 대책도 마련됐다.

 

이석문 도교육감은 3 수험생들이 흔들리며 피면서도 줄기를 곧게 세울 수 있었던 건 꿈과 희망, 사랑, 행복이 함께했기 때문이라며수능이 끝나 20대의 삶을 시작할 때, 흔들리며 피었던 자신을 따뜻하게 기억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수능이 끝난 후 제주시청 주변 및 대학로, 탑동, 신제주, 서귀포 1·2호 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학생 선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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