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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제주신화등축제 9일 화려한 개막

1회 제주신화등축제(JEJU MYTH LIGHT FESTIVAL)9일 예래동 생태체험공원에 1천여 개의 소망등과 제주신화한지등()에 일제히 붉을 밝히며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예래생태문화마을위원회 강상완 위원장은 반딧불이 점등식에서 [제주의 희망, 모두의 등불]을 낭독하고, 온 가족의 무사 안녕과 소망을 담아서 대나무 유등을 대왕수천에 띄운다.


 

예래동 향토 무형유산으로 등록된 예래마을 흙벙에 두드리는 소리를 편곡하여 예래동 지역주민이 준비한 합창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을 알리고, 일천여 개의 등에 불을 밝히며 본격적인 개막공연이 펼쳐진다.

 

제주신화등축제는 예래생태체험공원을 따라 흐르는 대왕수천 수면에 제주신화와 전설에 등장하는 한지캐릭터조형물 13점을 전시하고, 흙공 만들기, 고구마 수확하기, 생선꼬치굽기, 에코조명 만들기 등의 생태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핵심축제콘텐츠가 부족한 제주도 마을 축제에서 제주 신화와 한지 등불을 주제로 차별화된 축제콘텐츠를 개발하고, 매년 축제를 통하여 콘텐츠를 확대함으로써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문화관광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해본다.

 

제주신화등축제 행사는 119~11일까지 열리며, 상설전시는 119일부터 18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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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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