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송보언, 동장 정태권)에서는 「제4회 자랑스러운 송산인」을 발굴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네 번째로 시행하고 있는 제4회 자랑스러운 송산인상 후보자 공모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마을회, 단체, 개인(10명 이상 마을주민 연서)이 추천 가능하며 별도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명의 수상자가 결정되면 12월중 시상할 예정이다.

자랑스러운 송산인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분이라면 추천이 가능하다.

송보언 송산동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묵묵하게 자신의 소임을 다하면서 송산동 지역 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가 있다면 주저 없이 「제4회 자랑스러운 송산인상」으로 추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5년 제1회 자랑스러운 송산인상에는 송산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위원을 역임한 허상호 씨가 선정되었고, 2016년 제2회 자랑스러운 송산인상에는 서귀포수협 이사를 역임하고 보목동어민협의회 직전 회장직을 맡았던 한근호 씨가, 2017년 제3회 자랑스러운 송산인상에는 서귀농업협동조합장, 제주감귤조합장, 송산서귀노인회장을 역임한 강대준 씨가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