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지난 29일 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손경이 강사(손경이관계교육연구소 대표)를 초청하여 서귀포시 공직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폭력(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 의식 함양 및 공직자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하여 마련한 것으로, 특히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은 필수 참석하도록 하였다.
손경이 강사는 ‘With you가 있어야 Me too는 존재한다.’라는 주제로 Me too의 역사와 나아갈 방향, 사례로 알아보는 성희롱, 데이트 폭력 및 가정폭력, 성매매 실태 등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내용을 바탕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였다.
올해 상반기에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 집합교육’을 실시한 결과 총 216명(남 126, 여 90)이 참석하였다.
서귀포시에서는 집합교육과 아울러 시청각 교육, 성희롱 고충전담 창구설치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여성, 남성 공무원이 일하는데 어떠한 차별도 없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건전한 직장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