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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마 김성오 조교사 데뷔 28년 만에 700승 달성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 소속 김성오(54, 19) 조교사가 통산 700승을 달성했다. 700번째 우승은 제주경마 현역 조교사 중 11번째 기록이다.

 

지난 1020() 렛츠런파크 제주 제2경주에서 소속조 히트(제주마, 5세 암말)’가 경주 초반부터 폭발적인 스피드로 경주로를 장악하며 2위와 3마신(6m)차의 대승을 기록하며 김성오 조교사에게 700승을 선물했다.



 특히, '와이어 투 와이어(wire to wire)' 우승이란 출발게이트부터 선두를 내주지 않고 1위를 차지하는 것을 뜻한다.

 

렛츠런파크 제주 개장과 함께 기수 생활을 시작으로 28년 경마 베테랑으로 살아온 김성오 조교사는 기수와 조교사 생활을 합쳐 경마와 함께한 일생에 후회가 없고 최선을 다했다.”조교사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말을 출주하는 것이 조교사의 임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믿음을 지켜준 마주들과 마방 식구에게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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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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