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자유한국 김병준, 원희룡 지사와 만날 예정

18일 회동 일정 잡은 것으로 알려져

원희룡 제주도지사 영입을 위한 자유한국당 행보가 구체화되고 있다.

 

하지만 이달 들어 중앙일간지의 관련 보도 직후 원 지사는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입당할 생각이 없으며 제주도민의 당 소속이라며 거부감을 표시한 적이 있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제주에서 무소속 원희룡 제주지사와의 회동 일정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중앙 정가에서는 범()보수통합 행보 중 하나로 풀이하고 있다.

 

중앙 일간지의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18일 제주 지역 대학에 특강을 하러 가는데 (원 지사와) 차 한잔도 하지 않을 순 없지 않느냐며 이 같은 일정을 밝혔다.

 

원 지사에게 정식 입당 요청을 할지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한국당 관계자는 원 지사와 당일 세부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현재는 위원장이 원 지사와 먼저 만난 뒤 대학 특강을 할 예정이라 전했다.

 

한국당은 최근 전원책 변호사가 주도하는 조직강화특별위의 당협위원장 교체 등 인적 쇄신 작업과 동시에 원외 유력 보수인사 영입 의사를 밝혀왔다.

 

하지만 정작 원 지사는 한국당 복귀에 부정적이다.

 

이와 관련 정가에서는 원 지사의 정당 복귀시점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총선을 1년 앞둔 내년 중순 이후 보수 세력의 헤쳐 모여가 본격화될 경우 중요직이 주어진다면 행동으로 옮길 수 있다는 예측이다.

 

원 지사의 발언 중 도민이 원하면이라는 수사는 단지 정치적일 뿐 정당 가입 후 무소속 도지사보다는 도민들이 낫다고 여긴다고 해 버리면 그만이라는 분석이다.

 

도청 안팎에서는 대권의 꿈을 가지고 있는 원 지사가 무소속으로 정치를 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큰 그림이 그려질 경우 반드시 참여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배너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귀포시,‘안전 위협’이륜차 합동 단속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26일 강정동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법규 위반 이륜차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단속은 음식점과 공동주택이 밀접하여 저녁 시간 이륜차 운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강정택지지구에서 불시에 실시됐다. 단속에는 서귀포시와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서귀포지역경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제주본부) 등 4개 기관 15명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에서는 △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행위 △ 「도로교통법」위반행위 △ 「소음·진동관리법」 위반 사항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서귀포시 등 각 기관에서는 총 14건의 이륜차 관련 법규 위반 사항을 적발하였다.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행위로 번호판 미부착 1건, 봉인 미부착 2건, 미승인튜닝 3건, 미인증 등화장치 3건, 의무보험 미가입 운행 2건 등 총 11건을 적발하여 경찰과 관할 읍면동으로 통보, 원상복구 명령 또는 과태료(범칙금)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안전모 미착용 및 지시위반 2건은 현장에서 즉시 범칙금을 부과하였고, 배기 소음 기준을 초과한 「소음·진동관리법」위반행위 1건도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