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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길, 일본 미야기올레로 이어져

세번째 해외 자매의 걷는 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세 번째 해외 자매의 길 미야기올레 2개 코스를 개장했다고 7일 밝혔다.

미야기올레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줄어든 외국인 여행객과 상처받은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해 올레길을 내고 싶다는 미야기현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미야기올레는 태평양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웅장한 해안길과 푸르른 숲길, 지역주민과 직접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마을길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제주올레, 규슈올레와 닮았으면서도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제주올레와 규슈올레가 아기자기한 여성적 매력을 가졌다면, 미야기올레는 씩씩하고 장엄한 남성미를 자랑한다.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은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는 모든 올레길이 그렇지만 동일본 대지진을 겪고 극복해가고 있는 미야기올레야말로 치유와 상생의 정신에 잘 부합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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